안동역에서 (在安东站) - 吴承根 (오승근)
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
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
만나자고 약속한 사람
새벽부터 오는 눈이
무릎까지 덮는데
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
오지 않는 사람아
안타까운 내 마음만
녹고 녹는다 기적소리 끊어진 밤에
바람에 날려버린
허무한 맹세였나
첫눈이 내리는 날
안동역 앞에서
만나자고 약속한 사람
새벽부터 오는 눈이
무릎까지 덮는데
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
대답 없는 사람아
기다리는 내 마음만
녹고 녹는다 밤이 깊은 안동역에서
기다리는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
밤이 깊은 안동역에서

안동역에서歌词

吴承根

[ti:안동역에서]
[ar:오승근]
[al:오승근 Special '내 나이가 어때서']
[by: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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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0.00]안동역에서 (在安东站) - 吴承根 (오승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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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39.82]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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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46.54]만나자고 약속한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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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53.81]새벽부터 오는 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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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00.63]무릎까지 덮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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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07.91]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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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1:21.88]안타까운 내 마음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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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25.39]무릎까지 덮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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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32.58]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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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39.24]대답 없는 사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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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46.72]기다리는 내 마음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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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2:49.93]녹고 녹는다 밤이 깊은 안동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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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3:00.78]기다리는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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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3:07.71]밤이 깊은 안동역에서